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경배 민주 복당…대전 정치권 '공천 갈등' 후폭풍에 이은권 '진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민경배 대전시의원이 13일 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탈당 후 6월3일 중구 제2선거구 출마를 밝혔다.
  • 이은권 시당위원장 리더십 논란이 재점화되며 정치권이 술렁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보수 확장 타이밍에 현역 민주당행...정치권, 이탈 배경에 주목
민 의원 "꽃길 아니라도 최선" 다짐 불구 고난의 승부 불가피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던 민경배 대전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하면서 대전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공천 갈등 끝에 현역 시의원을 민주당에 내주게 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의 리더십을 둘러싼 논란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민경배 의원은 13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복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성공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3일 지방선거에서 중구 제2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왼쪽부터)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민경배 대전시의원. 2026.03.13 gyun507@newspim.com

정치권의 관심은 복당 자체보다 민경배 의원이 국민의힘을 떠나게 된 배경에 쏠린다. 민 의원은 지난해 12월30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그는 탈당 배경에 대해 "2024년 후반기 시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며 "그런 상황 속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대전 정치권에서는 갈등의 출발점이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시의회 의장 선거였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당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선광 시의원(중구)과 조원휘 시의원(유성3)이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이 과정에서 민 의원이 이은권 시당위원장 측 인사로 분류되는 김선광 의원이 아니라 조원휘 의원을 지지하면서 당내 갈등이 공개적으로 드러났다는 이야기가 정계에 퍼졌다.

여기에 시당위원장 선거도 겹쳤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이은권 위원장과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이 맞붙었는데, 민 의원이 박경호 측을 지지했다는 이야기가 당내에 확산됐다. 정치권에서는 이 과정에서 이 위원장과 민 의원 관계가 사실상 틀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결국 이은권 위원장이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민 의원의 당내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고 탈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내부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결과 현역 시의원을 민주당에 내주게 됐다는 평가도 정치권에서 나온다.

특히 민 의원의 정치 기반인 대전 중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야당으로 지방선거를 치르는 상황에서 세력을 결집해야 할 지역 가운데 하나다. 이런 지역에서 현역 의원이 당을 떠난 것은 상징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당내 갈등이 있을 수는 있지만 현역 의원까지 민주당에 내준 상황은 결국 시당 관리의 문제"라며 "개인적 감정보다 정치적 포용을 앞세웠다면 상황을 막을 여지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으로 옮긴 민 의원 역시 정치적 명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된다. 이날 기자회견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공천을 받기 위해 국민의힘을 떠나 민주당으로 간 것 아니냐"는 질문도 나왔다. 민 의원은 이에 대해 "그런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민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존 활동 지역이 아닌 중구 제2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점도 주목된다. 해당 선거구에는 국민의힘에서 이은권 위원장 측 인사로 분류되는 오한숙 현 중구의원이 공천 신청을 접수한 상태다.

민주당 역시 광역의원 후보 선정을 위한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진행 중이다. 중구청장과 중구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 소속인 상황에서 광역의원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 당 내부에서 거론된다. 기존 민주당 소속 지역 정치인들도 후보 경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민 의원이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당내 경선부터 넘어야 할 장벽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리당원 기반이 거의 없고 예비경선에서 25% 감산을 받는 등 불리한 조건이 있다"며 "꽃길이나 레드카펫이 깔린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안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양측 모두 쉽지 않은 선택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현역 시의원을 민주당에 내준 상태에서 지방선거를 치르게 됐고, 민 의원 역시 명확한 정치적 명분이 약한 상황에서 새로운 지역과 정당에서 경쟁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은 현역 시의원을 잃었고 민경배 의원은 명분이 약한 승부에 들어간 모양새"라며 "정치적 손익을 따져보더라도 어느 한쪽이 완전히 웃기 어려운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냉정한 평가가 힘을 얻는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