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전체 선발인원 1760명 중 이번 수시모집에서 1478명(84%)을 선발하며,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694명, 학생부교과전형 713명, 실기전형 71명을 선발한다.
순천대학교 본부 전경 [사진=순천대학교] |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로부터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를 받지 않는 등 서류제출에 대한 부담을 줄여 수험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성적우수자전형은 일부 학과(간호학과 및 사범계열 학과, 2개 영역 평균 5등급 이내)를 제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전 폐지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수능 부담 또한 대폭 줄었다는 평이다.
수시모집에서 모든 모집단위에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상호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수험생은 원서접수에서 학생부종합전형 1회와 학생부교과전형/실기전형 중 택 1회 등 총 2회 지원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 등 전형과 특성화고 등 재직자전형으로 선발하는 미래융합대학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산업동물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는 입학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주 2~3일의 야간 및 주말 수업을 통해,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대학교 홈페이지 입학안내에서 ‘2020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하거나, 입학본부(061-750-5500)를 통해 입학사정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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