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인천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된, 2019년 한·중·일 지역관광 이음사업 ‘삼국동행’ 행사에 참가했다고 2일 전했다.
한·중·일의 숨어있는 지역관광지를 공동 마케팅 전개로 동북아 관광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한·중·일 문화, 관광 장관회의의 부대행사다.
한‧중‧일 이음사업 ‘삼국동행’ 참가 [사진=순천시] |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순천시, 인천광역시, 진주시 3개의 국내 지자체와 중국 닝보, 칭다오, 시만과 일본 이즈미, 기타큐슈, 기타미시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각국 지역관광 홍보를 위한 트래블 마트 형식의 상담회와 홍보관 운영 등 지자체 자매도시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국 닝보시, 일본 이즈미시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자체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3개시가 뜻을 모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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