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추석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취약시기를 틈탄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이번 특별단속은 연휴 전ㆍ중ㆍ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연휴 전에는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 하천 인근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자율점검을 유도해 환경오염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후에는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적정운영 방법 등의 기술지원이 실시된다. 이와함께 언제 어디서든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즉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환경오염신고 상담창구(지역번호+128)를 운영한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시민들과 사업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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