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파주시는 30일 파주시 천원택시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일부터 30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추가되는 마을의 천원택시 운행을 위해 지난 8월 추경예산을 신청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적정 지원 금액 책정을 위한 시범마을별 거리측정을 완료하는 한편 천원택시 홍보를 위한 리플릿을 제작·배부했으며 마을별로 순회설명회도 개최했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
천원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선 사용자등록을 먼저 해야 하며,사용자 등록은 주민등록이 돼있는 마을의 해당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자의 실제거주 여부를 확인 후 천원택시 시스템에 인적사항을 등록하게 된다.
시스템에 등록된 이용자는 핸드폰 번호 또는 집전화로 브랜드콜(1577-2030)에 전화해 정해진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현금 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천원택시 이용 시에는 요금을 반드시 현금으로 준비해야 하며 정해진 출발지와 도착지에서 사전에 등록된 핸드폰 번호로 브랜드콜(1577-2030)에 전화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통대책인 천원택시는 교통소외 지역 주민의 편안한 발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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