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비상대비확립 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비상대비훈련(을지태극연습, 충무훈련) 및 비상대비 자원관리(동원자원, 비축물자)에 대한 유공 단체와 업무담당자(공무원, 민간인)를 연1회 선정해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비상대비확립 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모습. [사진=파주시청] |
파주시는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실효성 있게 수립해 비상대비훈련을 실시하는 등 비상대비 업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8년 UFG군사연습 중단 및 을지연습 유예에 따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을 지난 5월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들을 위해 비상대비 훈련과 관련 업무를 꾸준히 시행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2016년 을지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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