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르포] 무신사의 '뷰티 실험' 베일 벗다…K뷰티 품은 2000평 메가스토어 출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무신사가 24일 성수에 2000평 메가스토어 개장했다.
  • 용산점보다 규모와 1000여 브랜드 두 배 늘렸다.
  • 뷰티 상설매장과 F&B, O4O 테크로 문화 공간 완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4일 2000평 초대형 편집숍 오픈…용산점 대비 규모·브랜드 '두 배 확장'
패션·뷰티 1000여개 브랜드 집결…상설 뷰티 매장 첫 개점
QR·셀프포스 도입 '테크 리테일' 선봬…'체류형 공간 실험' 진화 버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지금까지 국내 패션 업계가 정의해 온 편집숍의 한계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공간입니다."(권아영 무신사 마케팅·팝업 기획 담당자)

무신사가 24일 성수에 2000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편집매장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선보이며 국내 패션 업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 메가스토어 1호점인 용산점보다 규모와 브랜드 수를 각각 두 배로 늘린 이번 성수점은 단일 매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뷰티 복합 편집매장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브랜드 역시 용산점보다 2배 늘린 1000여 개를 집결시켰다. 

무신사 초대형 복합 편집매장으로 조성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외관 전경. [사진=무신사 제공]

개점 하루 전인 지난 23일 출입기자들에게 선공개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외관에서부터 압도감이 느껴졌다. 2000평 규모의 지상 4층짜리 건물 전층을 사용하는 메가스토어 성수는 흰 석재와 대형 통유리로 마감된 파사드는 내부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건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쇼케이스장이라는 인상을 준다.

층마다 촘촘히 배치된 브랜드 디스플레이는 지나는 사람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건물 안으로 끌어당긴다. 1층 숍인숍부터 최상층 식음료(F&B) 공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는 편집숍의 핵심인 '우연한 발견'을 유도한다.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무신사 특유의 큐레이션 역량을 공간에 녹여낸 영리한 설계다. 

지난해 용산에 이어 성수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메가스토어는 무신사가 쌓아온 온라인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집약체다. 앞서 용산점이 '실험'이었다면, 성수점은 규모와 콘텐츠를 모두 확장한 '완성형 모델'에 가깝다.

무신사 관계자는 "메가스토어 성수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성수동의 문화적 지형도를 재편할 시그니처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고객에게는 진화된 복합 문화 경험을, 글로벌 관광객에게는 K패션과 뷰티의 정수를 체험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에 자리한 무신사 뷰티 섹션. [사진=남라다 기자]

◆온라인 밖으로 나온 무신사 뷰티…첫 상설 매장 개장

이번 메가스토어의 핵심 병기는 2층에 자리한 '무신사 뷰티'다. 무신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뷰티 상설 오프라인 매장으로, 약 150평 공간에 글맆·플라워노즈·플르부아 등 감도 높은 인디 브랜드부터 색조·기초를 아우르는 700여 개 브랜드를 집결시켰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에 자리한 뷰티 섹션 전경. [사진=무신사 제공]

내부 구성은 기존 헬스앤뷰티(H&B) 스토어와 궤를 달리한다. 단순 브랜드별 나열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이 중심이다.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 상품 1~5위를 보여주는 '뷰티 랭킹존'은 온라인 무신사의 구매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완벽히 이식했다. 무신사는 상품 직매입과 풀필먼트를 결합한 유통 구조를 통해 뷰티 밸류체인을 강화, 패션 플랫폼을 넘어 뷰티로 외연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에 자리한 렌즈 코너에 'AI 피팅존'이 마련돼 있다. 화면 속 자신의 얼굴에 렌즈 색상이 실시간으로 반영돼 구매 결정을 돕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사진=남라다 기자]

2층 한켠에 마련된 렌즈 코너도 차별화 포인트다. 전문 안경사가 상주하며 현장에서 즉석 시력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매장 내 '인공지능(AI) 피팅존'에서는 다양한 컬러 렌즈를 직접 착용하지 않고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화면 속 자신의 얼굴에 렌즈 색상이 실시간으로 반영돼 구매 결정을 돕는 구조다. 테크 기술을 접목해 위생 문제까지 해결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1층 전경. [사진=무신사 제공]

◆패션 300개 브랜드 집결…미식까지 아우른 '복합 놀이터
패션과 킥스(Kicks·신발) 부문에서는 300여 개 브랜드가 집결했다. 여성 디자이너,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워크웨어까지 전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지하 1층에는 나이키·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와 캐주얼 브랜드, 1층에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 숍인숍이 배치됐다. 2층과 4층에는 애즈온·미세키 서울, 노스페이스·아디다스 퍼포먼스 등 스포츠·아웃도어 숍인숍이 이어진다. 나이키, 아디다스 브랜드를 제외한 숍인숍은 3개월 주기로 교체될 예정이다. 

4층에는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와 함께 유니폼 마킹 서비스도 운영된다. 축구 유니폼 구매 시 선수 이름과 번호를 현장에서 바로 새길 수 있으며, 향후 야구 등 다른 종목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4층에 자리한 푸드가든. 휴식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민 게 특징이다. [사진=무신사 제공]

같은 층에 위치한 '푸드가든'은 쇼핑과 휴식을 잇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푸글렌, 피자슬라이스, 전국김밥일주 BY 김밥대장 등 성수의 로컬 감성을 담은 식음료(F&B)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야외 테라스를 마련해 고객이 성수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지하 1층에 자리한 엔터테인먼트존 '무싱사'. NCT 위시와 코인 노래방이 있는 공간이다. [사진=무신사 제공]

◆O4O 접목 '테크 리테일'…플랫폼의 물리적 구현

매장 곳곳에는 무신사의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이 스며들어 있었다. 모든 제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수만 건의 온라인 리뷰와 스타일링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종이 가격표 대신 도입된 전자 가격 라벨(ESL)은 온라인 프로모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결제 시스템 역시 진화했다. 자체 개발한 '무신사 셀프포스(Self-POS)'는 다국어 지원과 택스프리 기능을 탑재해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지하 1층과 1층에는 체험형 콘텐츠도 배치됐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존 '무싱사'에서는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와 코인 노래방 서비스가 운영되며, 오픈 초기에는 NCT WISH 앨범 팝업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메가스토어 성수에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웰컴 기프트존을 비롯해, 구매 금액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뷰티 가챠와 구디백 등 다양한 참여형 혜택이 마련됐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사진
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