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1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열린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 경남도, 거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 품질분임조 29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공단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
철도공단에서는 3개팀이 출전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사무간접 부문에 2팀, 서비스 부문에 1팀이 참가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과 민원건수 감소 등 경영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사무 간접 부문에서는 ‘토지보상 프로세스 개선으로 지급업무 처리시간 단축’과 ‘소송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미등기토지 건수 감소’를 주제로, 지리정보시스템(GIS)․정보통신기술(IT)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미보상용지 사전 예방 및 적기 준공고시 관련 혁신사례를 발표해 각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시공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민원 건수 감소’를 주제로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음벽 설치, 가설방음벽 현장여건별 세부지침 개정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민원건수 감소 사례를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이용자 입장에서의 역지사지 정신이 혁신 활동으로 이어져 1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연시된 업무라도 새로운 생각과 질문으로 재점검하는 한편,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공공성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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