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철도공단, 10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대회 ‘대통령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15:37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15:3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1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열린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 경남도, 거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 품질분임조 29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공단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철도공단에서는 3개팀이 출전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사무간접 부문에 2팀, 서비스 부문에 1팀이 참가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과 민원건수 감소 등 경영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사무 간접 부문에서는 ‘토지보상 프로세스 개선으로 지급업무 처리시간 단축’과 ‘소송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미등기토지 건수 감소’를 주제로, 지리정보시스템(GIS)․정보통신기술(IT)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미보상용지 사전 예방 및 적기 준공고시 관련 혁신사례를 발표해 각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시공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민원 건수 감소’를 주제로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음벽 설치, 가설방음벽 현장여건별 세부지침 개정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민원건수 감소 사례를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이용자 입장에서의 역지사지 정신이 혁신 활동으로 이어져 1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연시된 업무라도 새로운 생각과 질문으로 재점검하는 한편,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공공성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