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와 교환특강…10일에는 양 지사가 대전시청 방문 예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충청권 연대 강화를 위해 ‘시민주권시대, 지방자치가 가야할 길’을 주제로 교환특강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9월2일 허 시장이 충남도청을 방문, 7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 자리에 선다고 30일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
이번 특강은 대전시와 충남도가 충청권 연대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상호 교환특강을 진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허 시장은 2일 특강을 통해 전국 최초 ‘분권정책협의회’와 시민참여 정책플랫폼인 ‘대전시소’ 등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대전시가 펼쳐가는 각종 시민참여 협력체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지방분권을 통해 지자체마다 다양하고 독특한 색깔을 지니면서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시민주권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오는 9월10일에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대전시청을 방문,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하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