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26일 군은 추석 연휴 기간 감시·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불법 오염물배출이 빈발할 것으로 보고, 주요 공장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점검을 실시하는 군 관계자 [사진=함평군] |
특히 상수원 수계, 주요 하천 등에 소재한 폐수배출업소와 축사,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도 이번에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속결과 환경 관련 법률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행․사법적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은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오염물 배출을 근절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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