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제7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 해바라기[사진=함안군청]2019.8.22. |
31일 오후 2시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과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가요제,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준비가 한창인 현장에는 지난 7월초 파종을 마친 해바라기가 최고의 작황을 보이고 있으며, 개막일에는 70~80% 개화가 예상된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성공한 마을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은 강주 해바라기 축제에서는 4만8000㎡의 드넓은 해바라기 밭에서 일반적인 관상용을 비롯해 다양한 품종도 만날 수 있다.
꽃단지 정상부에는 솟대와 바람개비 언덕, 포토존 등이 조성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바라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2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는 ‘성공한 마을 축제의 전형’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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