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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항일 역사투어 '인기'…내외국인 100명 참가

기사입력 : 2019년08월18일 15:03

최종수정 : 2019년08월19일 09:13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기획한 항일 역사투어가 인기리에 진행됐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경기그랜드투어 항일 역사 유적지 투어가 100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7일 오후 안성 3.1 운동 기념관에서 경기그랜드투어 항일 역사 유적지 투어 참가자들이 100년 전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공사]

참가자들은 일제 만행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제암리 만세길 트래킹-안성시 3.1운동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100년 전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코스 투어 외에도 심용환 교수의 특별 강의와 일제의 만행을 담은 특별 사진전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었다.

심용환 교수는 ‘역사전쟁’, ‘심용환의 역사토크’ 등의 저자로, 현재 mbc 라디오 ‘타박타박 역사기행’을 진행 중이며 ‘굿모닝 김제동입니다’ 등에 출연중이다. 쉬운 역사 설명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항일 유적지 투어는 오는 31일에 다시 한번 진행된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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