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명성 자랑…방송인 김혜영씨 초청 특판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전국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제20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가 24~25일 이틀 간 명륜동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제20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 포스터 [사진=원주시청] |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23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품평회를 갖고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을 선정·시상한다.
축제에서는 시중 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판 행사와 빵, 쿠키, 젤리 등 치악산 복숭아 가공품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치악산 복숭아(4.5㎏) 8000여 상자 판매를 목표로 원주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혜영씨를 초청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1만7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4900상자 1억20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김미례 등 5명의 가수와 탤런트가 축하 공연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 복숭아 길게 깎기,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노래자랑, 복숭아 경매, 복숭아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한국여성농업인 원주시연합회에서 복숭아 화채, 감자전, 도토리묵 무침, 비빔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치악산 한우, 큰송이버섯, 정지뜰 고추장, 치악산 황골엿 등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