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3일 시정주민참여위원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 2019년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갈등 조정 TF 운영현황 공유, 3개 분과위원회 및 5개 주민참여단의 활동상황 공유, 2020년 예산반영 정책제안 심의,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고양시 주민참여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3일 고양시 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시정주민참여위원과 관계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 2019년 1차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양시청] |
시정주민참여위원회는 고양시 주민참여조례를 근거로 지난 2012년 출범해 시정 전반에 걸쳐 정책을 연구·조사해 현재까지 총 126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내 갈등 조정을 위한 TF를 구성해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실태 파악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갈등 조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정주민참여위원회는 고양시 대표 주민참여기구로 주민의 시정 참여를 통해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참여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주민참여조례를 개정해 위원회의 권한과 기능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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