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출근 인터뷰
“연구개발 쇄신책 추후 발표”
“5G플러스 전략에 콘텐츠와 앱 강화”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2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장기적 안목에서 기초기술 연구개발(R&D) 전략을 수립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지명 후 첫 공식 출근인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출입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국립과천과학관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2019.08.12. [사진=김영섭 기자] |
최 후보자는 “R&D 쇄신책은 추후 밝히겠다”면서 “5세대 이동통신(5G)에 대해서는 5G+(플러스) 정책이 기반을 잡고 있고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앱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자신의 전공 분야인 AI(인공지능) 및 반도체와 관련해서는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플랫폼 개발이 중요하다”며 “또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이 중요한 만큼 그런 방향으로 더욱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kimy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