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도통동에 있는 노후 어린이 공원에 대해 새단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단장사업을 시행한 도통1호 및 도통2호 어린이공원은 과거 택지개발사업 시 조성되어 20여년이 경과된 노후 어린이공원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던 곳이다.
도통동 노후 어린이공원 새단장 사업 완료후 모습[사진=남원시청] |
남원시는 2억원을 들여 4월부터 노후시설물 철거, 화장실 2동 증축, 공원시설 및 탄성포장 실시, 휴게공간조성, 배롱나무 등 경관수목 식재,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쿨링포그 설치 등의 새단장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으로 기존의 어둡고 안전사고에 취약했던 어린이공원을 어린이 뿐만아니라 청소년, 여성,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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