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8개 서버 모두 마감...오는 2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상장 게임사 미스터블루의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레드(EOS RED)'가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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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 캐릭터명 선전 신규 서버 오픈 이미지 [사진=미스터블루] |
미스터블루는 에오스 레드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의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에오스 레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 당일 1서버가 마감되었고, 최초 준비한 총 8개 서버가 6일만에 모두 마감을 앞두고 있다.
에오스 레드는 PC 온라인 MMORPG ‘에오스’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개발사인 블루포션게임즈측은 "2년여 제작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게임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던전, PK 시스템, 대규모 전투 시스템 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7일부터 3일간 진행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CBT 기간 동안 유저 재방문율은 60%를 상회했고 사전예약자수가 7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에오스 레드는 오는 2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유저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최초에 준비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서버가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여 기쁘다”며 “에오스 레드가 정식 출시되면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저들이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정식 런칭 전까지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