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이벤트 진행…"재방문율 높아 흥행 기대"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정통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 게임) '에오스 레드'를 오는 28일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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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 정식 오픈 안내 이미지. [사진=미스터블루] |
'에오스 레드'는 PC 온라인 MMORPG '에오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던전, PK 시스템, 대규모 전투 시스템 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게임이다.
에오스 레드'는 지난달 17일부터 3일간 사전예약 이벤트를 신청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CBT 기간 게임성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이용자 재방문율이 60%를 상회하는 등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CBT를 통해 발견된 버그와 게임 사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참고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에오스 레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이사는 “현재 사전예약자 수가 70만명을 돌파했고 CBT를 통해 게임성을 인정받은 만큼 에오스 레드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한다”며 “에오스 레드가 하반기 국내 게임 시장의 흥행작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오스 레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