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예산 46억원을 확보하고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20명을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으로 귀농인들의 초기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농업기반 마련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모습 [사진=남원시청] |
이번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들의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47%로 가장 높았고, 30대 34%, 40대 14%, 60대 이상이 5%로 나타나 농촌고령화와 청년농업인 감소로 붕괴되고 있는 농촌 현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귀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귀농인 또는 재촌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창업자금의 경우 가구당 최대 3억원까지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등이 가능하며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원 한도 내 주택신축ㆍ구입을 지원한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