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오는 11일까지 기온이 35℃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업인 행동 요령과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을 중점 홍보하는 등 폭염피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폭염 발령 시 고령자·독거노인·신체허약자 등은 야외작업이나 시설하우스 작업을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시설하우스의 경우 적정 환경 유지를 위해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 냉방시설을 가동해야 한다.
또한 노지채소의 경우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관수작업을 하고, 과실은 햇볕 뎀 피해예방을 위해 강한 직사광선 아래 가지들을 재배치해야 한다.
전남도는 폭염특보 발생 시 긴급 재난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및 민방위경보시설을 이용해 전파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홍석봉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가에서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행동요령을 꼭 지키고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을 사전에 잘 살펴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