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일 금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사진=케이웨더] |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소나기가 내리는 남부내륙은 국지적으로 불안정해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남부내륙은 5~3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을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6도가 되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일부 내륙과 동해안지역은 오늘까지 35도 이상 매우 덥겠다.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3일까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3일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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