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축산현안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전라북도 과학기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자체 중심의 민·관·학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축산도시 기반조성과 고부가 가치 축산 생태계 구축 마련을 위해 정읍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농축산용미생물산업 유통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관계 공무원, 교수, 축산농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 전라북도 과학기술 토론회 모습[사진=정읍시청] |
이날 토론회는 전북대학교 동물분자 유전육종사업단 단장 이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국민 소통형 에코 축산 기반조성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북대학교 허재영 교수 ‘시민 공감형 에코 축산 생태계 구축방안'을 시작으로 농축산용미생물 산업육성센터 김양선 팀장의 ‘미생물을 활용한 지역 단위 축산환경개선 사례’, 김선기 선바이오 대표이사의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기업 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국민 공감형 에코 축산 기반조성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민·관·학의 열띤 현장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일반 시민과 관련 기업의 참여로 에코 축산을 통한 기업 가치 창출 방안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실물경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더 큰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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