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트리뷰트, 9월12일 개막전으로 복귀
일본 조조 챔피언십, 버뮤다 챔피언십 추가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PGA투어는 2019~2019시즌 총 49개 대회를 치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2019~2020년 시즌에 3개 대회를 추가한 49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에는 열지 않았던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가 다음 시즌 개막전으로 복귀했다.
개막전은 9월12일부터 나흘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그린비어 리조트에서 열린다.
PGA투어가 2019~2020 시즌 총 49개 대회를 치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밖에도 10월21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과 11월28일부터 나흘간 버뮤다에서 치르는 버뮤다 챔피언십이 추가됐다.
버뮤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만 초청해 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 나가지 못하는 하위권 선수들을 위해 열린다.
나머지 대회는 올 시즌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하계 올림픽에 따른 일정 변화가 있다.
도쿄 올림픽 남자부 골프 경기가 열리는 7월 마지막 주는 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올림픽 다음 주인 8월3일부터 정규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을 열고 플레이오프는 올해보다 1주 늦은 8월10일부터 시작한다.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월 마스터스, 5월 PGA챔피언십, 6월 US오픈, 7월 디오픈 등 3월부터 7월까지 매달 메이저대회를 치르는 일정도 올해와 같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