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전남·경남·부산·대전 입주물량 증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2만4700여가구가 입주한다.
부동산 정보서비스업체 직방은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2만474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3만499가구)에 비해 18.87%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자료=직방] |
수도권은 4.13% 증가한 1만4560가구, 지방은 38.34% 감소한 1만18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경기, 서울, 전남, 경남, 부산에 집중돼 있다. 지역별 입주예상 물량은 △경기 1만2046가구 △서울 2514가구 △전남 2112가구 △경남 1877가구 △부산 1628가구 △세종 1111가구 △대전 1102가구 △충북 892가구 △강원 651가구 △충남 480가구 △대구 332가구다. 경북·광주·울산·인천은 입주물량이 없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경기 395가구 △서울 760가구 △전남 2112가구 △부산 1315가구 △대전 719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나머지 지역의 입주 물량은 감소한다. △경남 769가구 △세종 794가구 △충북 2800가구 △강원 1621가구 △충남 548가구 △대구 1508가구 △경북 1698가구 △광주 740가구 △인천 577가구가 줄어든다.
주요 입주예정 아파트를 보면 △서울 신수1구역 재건축사업지인 '신촌숲아이파크'와 응암10구역 재개발사업지인 '백련산SK뷰아이파크' △경기도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고양시 일산동구 '킨텍스원시티 M1·M2·M3블록'과 평택시 신촌지구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 A1·A2·A4블록'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시 명장1구역 재개발사업지인 'e편한세상동래명장1·2단지' △세종시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M1블록' △충청북도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도 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