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19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가 오는 10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를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3일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추진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이번 축제는 12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시민퍼레이드를 운영하기로 하고 읍면동별로 ‘목우사자’를 주제로 팀을 구성, 색다른 거리퍼레이드를 펼치기로 했다.
또 2018년도부터 제작된 시민창작뮤지컬 ‘사자후’에 참여할 관심 있는 시민배우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자후’는 신라장군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을 새롭게 해석한 스토리를 창작해 삼척시민들과 전문배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삼척시 대표 콜라보레이션 뮤지컬이다. 연습기간은 약 2개월이 소요되며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이와함께 제1회 이야기가 있는 그림 콘테스트에 참가할 어린이와 청소년 2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시민예술가 30팀을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또 ‘이사부 유스 페스티벌’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 단체, 개인과 체험부수 운영자를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를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삼척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이사부장군의 진취적인 해양개척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축제의 장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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