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 등 수면에 영상을 표출하는 프로젝션 맵핑 활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대전시는 ‘목척교 프로젝션’을 활용해 대전만의 특색을 널리 알리고,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2019 대전의 테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의 학생부(중·고등학교 포함)로 구분해 진행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2019 대전의 테마 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시] |
공모분야는 대전의 역사·관광·문화·경관을 테마로 하는 3분 이내의 동영상 또는 애니메이션으로 대전천 등 수면에 영상을 표출하는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하는 만큼 노랑·파랑·빨강 등 원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작품접수는 오는 11월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등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12월 초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작품심사 기준은 대전의 숨은 명소에 대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참신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목척교 프로젝션 맵핑 디자인의 적합성·활용성·완성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eajoen.go.kr)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