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는 지난 24일 순천의료원과 의료봉사단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 참여와 협력 △전문 의료봉사 활동 추진 상호 협력체계 구축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등에 의료봉사 추진에 관한 협력 등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 기여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료봉사단 의료지원 업무 협약 [사진=순천대학교] |
순천대학교 의료봉사단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순천의료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도 함께 진행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조기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효성 원장은 “20여 년을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인병 예방에 노력해왔는데 순천대 의료봉사단과 함께함으로써 그 활동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영진 총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경험의 폭이 더 넓어지고,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의료봉사단의 활동이 더 규모 있고,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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