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는 17일 광양만권 6개 대학 총장 및 실무추진 위원들이 참석하는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회원대학교 간 자원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기여, 지역 미래선도산업분야(4차, 6차) 발굴 및 운용, 지역 현안문제 및 대학 공통 업무 협력 등 2019학년도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 [사진=순천대학교] |
각 대학 참석자들은 △계절수업 공동 운영 △교수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실습지원센터 공동활용 기반 구축 △문화(독서)캠프 공동 개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인권교육을 통한 인권·성평등 친화기반 구축 △미래수요반영(4차/6차산업) 전문인력양성 △광양만권 안전UP, 행복UP △해양레저산업 인력 양성과정 △드론 및 3D 프린팅 과정 운영 등 총 10건의 사업안에 대한 추진 방향 등을 협의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공동 대책 마련,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광양만권 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는 광양보건대학교, 순천대학교(회장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한려대학교, 한영대학교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순천대학교 총장과 각 대학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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