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는 우주항공공학전공 이희남 교수 연구팀이 지난 12일 열린 ‘2019 국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학술대회(AAME2019)’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순천대학교 이희남 교수 [사진=순천대학교] |
이희남 교수 연구팀은 “Multi-body Dynamic Simulation and Testing of a Control Moment Gyroscope”라는 논문으로 인공위성의 자세제어용 구동 장비인 CMG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학술대회에서 발표해,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구는 이희남 교수와 연구팀 소속 순천대 손유정 석사과정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승우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개발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초소형위성의 자세제어용 가변속 CMG 설계 및 제어 기술”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수행했다.
이희남 교수는 “이번 연구가 소형 인공위성의 자세제어용 핵심 구동장치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이며, 특히 가변속 제어 모멘트 자이로스코프의 국산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 국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학술대회(AAME2019)’는 국내외 항공우주 및 기계시스템 연구자들이 관련 논문 발표를 통해, 최신 연구 정보를 교환하는 국제학술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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