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애큐온저축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선정 '2019년 제10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조사에서 애큐온저축은행이 저축은행산업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애큐온저축은행] |
KSQI의 고객접점부문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서비스 현장에서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서비스 품질 지수다. 서비스 평가단이 평가 기업의 고객 대면 접점을 방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평가를 진행한다.
애큐온저축은행 측은 고객 접점 시스템 개선을 위해 영업점 및 콜센터 등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부문에서의 서비스 만족을 경영 우선 사항으로 관리해 왔다고 전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해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구했다"며 "친절 직원에 대한 포상금 제도를 실시하고, 민원의 경중에 따라 벌점을 차등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고객 관련 업무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조치들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초, 분기 기준 민원 건수 0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성과도 올렸다. 애큐온저축은행 수유 지점과 청량리 지점은 올 6월 각각 4000만원과 6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해 관할 경찰서에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올 7월 업계 최초로 전 영업점에 종이 문서가 필요 없는 전자서식을 도입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다수의 서식에 반복 서명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종이 문서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했다"고 전했다.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총 31개 산업, 109개 기업 및 기관의 고객 대면접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5월까지며, 기업 당 분기별 20회, 연간 총 80회 조사를 진행했다.
cle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