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교환학생 장학사업
2007년 이후 매년 2회 장학생 선발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15일 제24기 해외 교환장학생 3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플라자에서 열린 제24기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 교환장학생 수여식에서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2007년 이후 매년 2회 장학생을 선발하며, 이번 기수까지 총 5467명의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미주·유럽·중동·아시아지역 50개국에 파견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증서 수여를 비롯해 선배 장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환학생 토크쇼, 신규 장학생 부모님들의 응원영상, 도서기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요식에 참석한 정운찬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를 갖는 교환학생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8995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글로벌 특파원, 장학생 셰어링 데이(Sharing Day)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본인들이 받은 나눔의 문화를 다시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