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마을만들기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최근 마을만들기 중간지원 조직인 임실군 마을가꾸기협의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임실군만의 마을만들기 전략과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임실군 마을만들기 활성화 현장 간담회 모습[사진=임실군청] |
올해 상반기에 두 차례의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하반기가 시작되는 지난 11일에도 ‘마을만들기 상반기 평가와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의견교환을 통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마을가꾸기협의회 최기술 회장과 군을 대표해 마을 리더 9명이 참석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행정과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했다.
임실군은 올 하반기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을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체험 및 향토음식 등 임실군 마을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임실군과 마을을 적극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협의회측은 축제의 철저한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격주단위로 열리고 있는 ‘임실N청년 주말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축제와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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