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순천수학교육체험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학부모 수학 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학습지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수학교육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수학콘서트, 평면과 입체도형 탐구,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드게임 등 다양한 수학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2019 초등 학부모 수학교실 [사진=순천교육지원청] |
주말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참여한 팔마초등학교 이선옥씨는 “자녀와 함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 또는 반별로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말했다.
‘학부모 수학 교실’은 지난 6일과 7일 오는 20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0월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의 자연과, 환경을 활용해 수학을 미션으로 해결하는 수학체험활동인 순천만 국가정원 매쓰투어(Math Tour)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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