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은 공립‧사립유치원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1일 ‘유아중심 수업나눔으로 함께하는 너나들이’라는 주제의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총신대학교 허미애 교수는 ‘유아는 놀이를 통해 행복할 수 있으며, 그 해답은 놀이에서 찾아라!’라는 내용으로 강의에 나서 “유아가 놀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과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유치원교육과정을 유아중심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유아중심 수업나눔으로 함께하는 너나들이 연수[사진=순천교육지원청] |
호남대학교 윤민아 교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시작해요’라는 내용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도입된 2019 개정 누리교육과정은 과정중심평가, 교육과정 재구성 등을 바탕으로 유아 평가가 이뤄져야 하며, 그 과정에서 교사 스스로 성찰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전희 교육지원과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공감하고 협력하여 유아가 중심이 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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