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S·MBC·SBS가 3일 실시한 16개 시·도교육감 선거 출구조사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11곳, 보수 성향 후보가 3곳에서 앞섰다
-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곳 모두 진보 후보가 우세해 진보 교육감들의 향후 교육정책 영향력 확대 전망이 나왔다
- 현직 교육감과 영남권 일부 진보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세종·제주는 접전 양상으로 최종 당선 여부는 개표 후 확정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3곳 모두 진보 후보 앞서
세종·제주는 오차범위 내 접전…최종 개표 주목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3일 실시된 16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상당수 지역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진보 진영 후보는 11개 지역에서, 보수 진영 후보는 3개 지역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세종과 제주는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번 선거는 2022년 교육감 선거 이후 형성된 진보 우위 흐름이 다시 확인됐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교육청에서 모두 진보 성향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교육정책 의제 설정 과정에서 진보 교육감들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에서는 현직인 정근식 후보가 39.0%를 얻어 21.2%를 기록한 조전혁 후보를 17.8%포인트(p) 차로 앞섰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가 58.2%로 현직 임태희 후보(41.8%)를 크게 앞섰고, 인천에서는 현직 도성훈 후보가 37.1%를 기록해 이대형 후보(32.7%)를 제쳤다.
현직 교육감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서울 정근식 후보를 비롯해 부산 김석준 후보, 대구 강은희 후보, 인천 도성훈 후보, 충북 윤건영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광주·전남 김대중 후보 등 다수 현직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우세를 보였다.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 특성상 인지도와 조직력, 교육청 운영 경험 등이 표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김석준 후보, 울산 조용식 후보, 경남 송영기 후보가 앞서며 진보 성향 후보들이 선전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대구 강은희 후보와 경북 임종식 후보, 충북 윤건영 후보가 우위를 보이며 기존 지지 기반을 유지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성광진 후보와 충남 이병도 후보가 선두권에 올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현직 신경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과 제주는 뚜렷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다만 출구조사는 실제 개표 결과와 차이가 날 수 있는 만큼 최종 당선 여부는 개표가 마무리된 뒤 확정된다.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15분 공개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했다. 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약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대상자는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 밖으로 나오는 유권자 가운데 매 5번째 투표자를 뽑는 등간격 추출 방식으로 선정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7%포인트(p)~±4.1%p다.
이번 최종 예측치에는 사전투표 기간 별도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도 반영됐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135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