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두뇌학습보드 게임지도사’ 2급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두뇌학습보드 게임지도사 과정은 다차원인지검사(MCDI)와 심리학습프로그램을 학습하고, 이를 18가지 보드게임에 접목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두뇌학습보드게임지도사’ 2급 과정 교육 [사진=순천교육지원청] |
보드게임을 통해 두뇌발달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 뇌의 균형적 발달을 훈련하는 과정으로 연수를 수료한 학부모는 자녀들과 함께 활용하거나 재능기부 활동 및 전문과정을 준비할 수 있다.
순천대석초 학부모 설란주씨는 “보드게임의 다양한 효과와 교육 정보를 듣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의 심리를 읽고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들고, 교육기부 활동을 준비 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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