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1일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의 성공 개최와 지원을 위해, 김병주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전했다.
기초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 임에 따라, 박람회 사무국과 순천시 간의 역할분담과 보고체계 구축, 타 지자체나 학교, 유관기관의 참여 및 홍보방안, 순천시만의 품격과 스토리텔링 방안, 박람회와 지역 축제의 통합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2019균형발전박람회 엠블렘 [사진=순천시] |
김병주 부시장은 “박람회의 성공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 숙박, 교통, 방역, 환경정비 분야에 대해 각 부서의 단계별 지도 점검과 사건사고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에 대해 꼼꼼한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8월에는 박람회 종합 실행계획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차질없는 행사준비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완벽한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순천의 생태, 정원이라는 지역자산을 활용하고 지역의 스토리가 가미된 균형발전 가든 페스티벌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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