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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발행 188만주→1240만주 확대
무증 후 주가 1주당 2만원대 조정 예상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펌텍코리아는 1주당 5.5862507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8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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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펌텍코리아] |
이번 무상증자 비율은 유가증권 및 코스닥 기업 중 2018년 이후 최고 비율이다. 현재 발행주식 188만주는 무상증자 후 1240만주로 확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 전 다양한 주주 친화정책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에 보답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 무상증자도 주주와 투자자로부터 충분히 의견을 청취했다”며 “무상증자를 통해 투자자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무상증자에 따라 이론적으로 주가가 1주당 2만원 대로 조정된다"며 "투자자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코스닥에 상장한 펌텍코리아는 에스티로더, P&G, 로레알, 시세이도,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글로벌 화장품 회사에 다양한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511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
justi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