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간판·품질인증 라벨 보급…브랜드 가치 제고
[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횡성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문 취급점에 대한 차별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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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사진=횡성군청] |
횡성군은 횡성한우 디자인 간판과 품질인증(이력)라벨 보급을 통해 일반 판매장과 전문 취급점에 대한 차별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한 횡성한우 군수품질인증제도에 의해 인증된 횡성한우만을 취급하는 전문 취급점은 지역 농·축협 14개소, 개인판매장 10개소 등 24개소가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횡성읍 7, 우천면 6, 안흥면 3, 둔내면 3, 갑천면 1, 청일면 1, 공근면 2, 강림면 1개소다.
횡성군은 통일된 포인트 간판을 제작·보급해 일반 판매장과의 차별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품질인증정보, 개체사육지, 어미소 사육지, 정액번호 등 다양한 정보가 삽입된 정형화 된 포장육 이력라벨 제작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현재 포인트 간판, 품질인증 라벨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며 "오는 8월까지 전문 취급점에 설치·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