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따라…인건비·교육비 지원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 내 관광기업과 사회적기업에 취업할 지역 청년 11명을 채용 완료 때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청] |
기업별 채용인원은 △남서울승마클럽 △술샘 △용인포니클럽 각각 2명씩이다. 또 △프리지언 클럽앤리조트 △트웰브펀 △동천자연식물원 △숲속곤충마을 △행복한사과도 각각 1명씩 채용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따른 것으로 용인 지역명소 활성화 추진단 사업을 통해 관광기업에 10명,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로 사회적경제기업에 1명을 채용한다.
해당 기업엔 용인청년 채용인원 1인당 매달 약160만원의 인건비와 직무교육비 등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기업으로 직접 연락하거나, 용인시 청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경 용인시 청년정책팀장 "많은 지역 청년들이 이번 기회에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춰 원하는 일자리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용인에서 채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