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개국 7266명 참가…열차 이용객 편의와 안전 집중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코레일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을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테러방지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코레일은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역 순찰, 외국인 관람객 안내인력 확충 등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역 순찰을 강화했다. [사진=코레일] |
전 세계 193개국 선수와 임원 등 7266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경영·다이빙·하이다이빙·아티스틱 수영 6개 종목에서 76개 경기가 펼쳐진다.
코레일은 이번 대회에 많은 관람객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상통로와 맞이방에 별도의 안내데스크를 마련하고 대회 조직위와 합동으로 외국어 안내 인력 등을 추가로 배치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광주북부경찰서·서울‧부산 경찰특공대와 함께 교대조를 운영해 맞이방과 선상통로·광장 등을 철저히 순찰 중”이라며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