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코레일, 장마철 폭우 대비 특별 안전점검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6:53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6:53

드론·지능형 CCTV 등 첨단장비 활용해 안전 확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코레일이 열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0일 코레일은 여름철 비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선로침수·노반유실 등 전국의 수해우려 102개소와 선로에 낙석 유입이 우려되는 156개소를 지난 5월부터 두달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능형 CCTV를 통한 상시 감시와 함께 드론 15대를 투입해 낙석 주의 구간이나 산비탈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코레일이 열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코레일]

교량 홍수위 모니터링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 뿐만 아니라 강풍이나 낙뢰로 인한 누전 등 감전 취약개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였다.

기차 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폭우·강풍이 발생하면 매뉴얼에 따라 열차운행 속도를 단계별로 제한할 예정이다.

고속열차 속도 기준으로 강수량 150mm 이상·시간 강수량 60mm 이상일 경우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 강수량 150mm 이상·시간 강수량 35mm 이상일 경우 90km/h 이하로 서행한다.

정정래 코레일 안전경영본부장은 “기상이변이 잦은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사전 준비와 대응에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하며 “재해가 발생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복구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 기상특보 발령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대책본부를 지난 5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