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피해아동의 가정에 지원키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은 지난달 15일 광명시 실내체육관에서‘아동폭력 피해아동을 위한 아동사랑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가정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 회원들과 경찰관들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광명경찰서] |
어머니폴리스연합에 따르면 수익금은 광명시 관내 20개 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 서적, 생필품 등을 판매해 마련됐다.
또한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도 동참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홍보 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기옥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은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된 언론 보도가 자주 나오면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광명경찰서와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활동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더 힘쓰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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