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재단법인 영화의전당과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 영화의전당에서 메세나 후원기업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오른쪽)가 2일 오전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전양준 집행위원장과 영화영상진흥 후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영화의전당] 2019.7.2. |
두 기관은 기업의 영화영상 문화참여 및 산업진흥의 후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메세나 후원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후원기관에게는 기업 홍보 및 메세나 파트너쉽 문화혜택이 제공된다.
각종 홍보매체, 영화 관람권, 초청 상영회, 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이 공동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혜택도 포함된다.
방추성 (재)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아시아 영상문화발전을 위한 공익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메세나 기업과 함께 영화예술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마케팅 및 공간을 매개로 한 기술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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