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일 오전 2층 전략회의실에서 부산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명원) 소속 16개 구·군의회의장과 시교육청 간부, 교육지원청교육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및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7.2. |
이번 간담회는 교육청과 지방의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더불어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전영근 교육국장은 이날 부산교육의 주요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한 후 온종일돌봄사업과 부산미래교육센터 설립 사업, 학교 다목적강당 건립 사업 등 기초자치단체와의 교육협력 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신라대학교 초의수 교수가 지역 간 교육격차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도 설명한다.
다행복교육지구 확대, 마을교육공동체 강화 등 구·군과 함께 하는 부산교육균형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기초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많은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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