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검사장비 수요 확대…매출 지속 성장
내년부터 스택 제조장비 매출 본격 발생 전망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이노메트리가 글로벌 2차전지 업체들의 증설에 따른 2차전지 및 검사장비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고=이노메트리] |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생산능력(CAPA) 증설이 이어지고 있으며 2차전지 검사장비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이노메트리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이노메트리는 배터리 타입과 무관하게 적용할 수 있고 전수검사를 할 수 있어 2차전지 검사장비 매출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2차전지 스택제조 장비 및 용접 검사장비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내년부터는 스택 제조장비 및 용접 검사장비 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후발주자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기존 업체 대비 생산속도가 약 30% 이상 빠르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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