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태풍 내습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광역해상 수난 구호 대책회의를 26일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도 등 11개 기관 및 단체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발생시 수난구호 협력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풍 내습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 위한 대책회의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서해해경청] |
회의에서는 △태풍전망 및 발생현황 △태풍 피해사례 분석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이 논의됐다.
한편 서해청은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을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2019년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계획’을 수립·시행해오고 있다.
김병로 서해청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서해해경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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