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해양테러를 사전에 예방하고 테러 발생시 효과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서해청 해양테러 대책협의회’를 서해해경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책협의회는 서해해경청장을 위원장으로 각 과장 및 특공대장, 항공단장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서해청 해양테러 대책협의회 회의 모습 [사진=서해해경청] |
이날 협의회는 각 해경서장이 화상회의에 참석, 대테러 현안사항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다음달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 해상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대비와 국가중요시설 및 취약해역에 대해 경계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이번 협의회로 관계부서 간 협업으로 완벽한 해양테러 대비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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