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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웅비의 전북시대 만들어 갈 것” 강조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3:43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3:44

“대도약 향한 18대 핵심과제 성과위해 열정담는다”
민선 7기 1년 성과 및 향후계획 25일 기자간담회
"전북 상새형 일자리 모델 적극 발굴·육성하겠다"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민선 7기 1년을 맞아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송 지사는 “민선 7기 1년은 정책진화의 관점에서 형성된 정책들을 가다듬고 구체화해서 하나하나 실천하기 시작한 해였다”며 “그동안 기반을 바탕으로 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하진 전북지사가 25일 민선 7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전북도청]

특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연장 확정, MS컨소시엄의 GM부지 인수, 상생형 일자리 모형 구축, 조선업종 협력업체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확정으로 철도‧항만과 함께 새만금이 동북아의 경제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산업전반의 체질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지사는 이어서 “도민과 함께 경제 체질강화, 산업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복원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내는 도정 수행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며 “기본을 튼튼히 하고 그 기본을 바탕으로 결국, 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춘화추실 도정(春花秋實 道政)으로 전북 대도약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전북도는 전기차‧수소전기차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국내 94%를 점유하고 있는 상용차 생산인프라를 중심으로, 미래 친환경자율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이와 연계된 수소산업 기반도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5대 농생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육성하여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도내 각 지역별 관광자원을 특성화·연계하고 홀로그램·콘텐츠 산업을 육성하여 ICT를 접목한 수요자 중심의 여행체험 1번지를 실현한다”며 “지난해 9월 공공주도 매립을 추진할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되었고, 지난 5월에는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소개했다.

송 지사는 또한 “민선 7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등 5대 도정목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이를위해 전국 최초의 농민 공익수당을 시행하고,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산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혔다.

송 지사는 또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등 소상공인‧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탄탄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정책을 새롭게 벌여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여 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정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춘화추실 도정을 펼쳐 웅비의 천년, 전북대도약 시대를 이뤄나가겠다”고 피력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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