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5일 오후 예정된 권역별 결의대회를 오는 29일로 연기했다.
[사진=민주노총 로고] |
민주노총은 “청와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문재인 정부 노동탄압 규탄 권역별 결의대회’는 29일 오후 ‘NO 트럼프 범국민대회’ 사전 결의대회로 변경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은 김명환 위원장 구속과 현대중공업 노조원 자택 압수수색 등을 정부의 노동탄압으로 규정하고 대정부 전면 투쟁을 선포했다. 이에 25일 전국 확대간부 권역별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26일 오후 울산 전국노동자대회 △28일 전국 단위사업장 대표자 회의 △7월 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7월 18일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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